“교육자로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음성지역 학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음성교육청 김윤기(55)교육과장은 “일이 즐거우면 인생은 낙원이지만 의무에 불과하면 인생은 지옥이며 뒷모습이 아름다운 공직자가 되기 위해 좌우명을 발판 삼아 교육발전을 위해 정열을 쏟고 있다”고 교육소신을 밝혔다.

김과장은 교원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교원단체에서도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난 91년부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중앙대의원을 거쳐 98년 충청북도교원단체연합회 도 대의원, 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아 교권확립과 교원의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또 “교육행정은 인적, 물적, 재정적, 기술적 지원을 하는 봉사활동으로서 일선 학교현장에 고압적인 자세로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일선 학교현장 친화적인 자세로 접근해 최첨단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안내하는 봉사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학교는 지식을 전달하는 곳이 아니라 지혜를 가르치는 곳이 되어야 한다”며 “학생이 다니고 싶고, 학부모가 보내고 싶고, 선생님이 머물고 싶고, 지역사회가 신뢰하는 학교를 만들어 어린이들의 창의성을 신장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과장은 교사들을 위한 논문과 저서로 ‘교감실무백과’‘교육행정실무 및 1분 연수길라잡이’‘초등학교교원의 교내연수체제의 현황과 문제분석’‘교감의 정체성(Identity)확립과 복무관리’‘교장의 정체성(Identity)확립과 복무관리’ 등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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