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원은 5회 청주문화지킴이상 수상자로 양기석 충북대교수(58·연구부문)와 손광섭 광진건설(주) 회장(64·공로부문)을 선정했다.

연구부문 수상자인 양 교수는 1981년부터 충북대 역사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청주지역 백제역사 발굴과 연구를 주도해왔으며 한국고대사연구회장, 충북대중원문화연구소장, 충북문화재 전문위원으로 지역문화 발전에 힘써왔다.

공로부문에 선정된 손 회장은 건설회사를 경영하면서 사재로 청주건설박물관을 건립, 문화재보호운동에 앞장서왔으며 충북실버예술단과 청주청소년교향악단 후원회장, 사랑의 장기기증운동 충북본부 공동대표 등을 맡아 건전한 기부문화정착을 북돋아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초 열리는 청주문화시민어울마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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