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전시회]

△김사랑 개인전= 오는 25일까지 청주하이닉스반도체 갤러리 청. 청주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를 거쳐 청주대 일반대학원 회화학과 졸업을 앞두고 있는 김씨의 첫 개인전으로 전시주제는‘환각(phantasma)’이다. 그의 작업은 대상이 된 사물이 갖고 있던 본래의 색과 형태를 모조리 검게 색칠함으로써 윤곽만 남게되는 형상을 연출한다. (☏043-270-2221)

△한·중미술서예교류전= 오는 23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 5회 충북도미술협회 회원전을 겸한 중국하북성미술가협회, 서법가협회 초대교류전으로 100여명의 한국·중국 작가들이 작품을 출품했다. (☏043-253-9697)

△이승희 개인전= 오는 22일까지 청주 무심갤러리. 이승희 작가가 지난해 12월 무심갤러리와 미술애호가들로 구성된 무심미술회가 시상하는 ‘2005 좋은 작가상’에 선정돼 초대전을 갖게 된 것으로 신작 ‘CLAYZEN’시리즈를 선보인다. 점토를 이용한 자연형상물 이미지를 담고 있는 작품에선 한층 사유의 공간이 자연에 가까워진 모습이다. (☏043-268-0070)

△10회 정관 김복진 선생 추모 조각전= 오는 23일까지 청주문화관1·2전시실. 강석범·강완규·고관호·김용보·김태정씨 등 3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옹기 그 힘과 울림전= 오는 31일까지 청주 스페이스 몸. 사립미술관·박물관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마련된 이 전시에는 30여점의 옹기가 선보인다. 전시작품은 스페이스 몸 미술관의 소장 옹기를 비롯해 3대째 옹기를 빚는 장인 오향종씨, 옹기의 울림에 천착해 온 도예가 이강효씨 등이 출품한 옹기들이다. (☏043-236-6622)

△동채회전= 오는 26일까지 청주 갤러리홍. 충북대학교 홍병학 교수로부터 동양화를 지도받은 제자들의 작품전시회.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 등에서 홍 교수에게 동양채색화를 사사받은 학생들이 그 간의 작업활동을 선보인다. 4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아마추어 작가들로, 전시장에는 10명의 작가들이 2∼3점씩 작품을 출품해 23점이 걸린다. (☏043-264-0678)

△재경충북작가 2006 현대미술 100호 특별초대전= 오는 23일까지 청주문화관 1·2전시실. 충북지역 출신의 원로 중진 작가들이 갖는 전시회로 청풍명월예술제를 기념해 100호 특별초대전을 열게 됐다. (☏043-255-8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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