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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기자
2024.04.15 18:05
충북도는 다음 달 26일까지 평일 숙박 2차 할인쿠폰 행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비수기 관광객 유치를 위해 1차 숙박 할인행사를 시행했다. 총 2천833건의 쿠폰을 발급했고, 한 달 동안 관광 소비지출 2억700만원의 효과를 달성했다. 도는 이 여세를 몰아 내수 활성화와 함께 평일 숙박시설의 이용객을 늘리기 위해 두 번째 쿠폰을 배포한다. 숙박 할인쿠폰은 야놀자, 땡큐 캠핑 2개의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발급이 가능하다. 대상 시설은 도내 야영장, 한옥 체험장, 청소년 수련시설,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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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기자
2024.04.15 17:5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청권은 야당 의석수가 크게 늘면서 이를 받아들이는 여당 소속의 지역 단체장들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22대 국회 충청권 의석 분포도를 보면 28개 의석 중 22석이 야당 의원이다. 더불어민주당 21석, 새로운미래 1석, 국민의힘 6석이다. 이로인해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광역단체의 주요 정책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부 단체장들은 자세를 낮추고 당선인들의 축하와 함께 주요 정책 추진 협력을 요청하고 나섰다. 대전과 청주지역은 총선 파장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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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기자
2024.04.15 17:50
충북도청을 문화공간으로 바꾸는 김영환 충북지사의 ‘시티파크’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김 지사는 지어진 지 88년된 충북도청사 본관 등 도청사 일대에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도청을 문화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청주 구도심을 활성화 해 도민에게 돌려주겠다는 것이 김 지사의 구상이다. 김 지사는 15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청사 시설개선 기본구상안에 대해 설명했다. 도청 내 유휴공간을 도민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으로 바꾸고 교통체계와 울타리 등 시설개선에 나선다는 내용이다. 충북도청사는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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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기자
2024.04.15 17:50
충북도가 15일 제천시 옥전1리 마을회관에서 봉양옥전1사업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적재조사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와 제천시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본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재조사 사업의 목적, 추진절차, 사업효과, 경계설정 등 주요 사항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또 토지소유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경계설정 과정을 실제 현장에서 확인하고 토지소유자들과 협의하는 시연 시간을 만들어 이해와 관심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이헌창 도 토지정보과장은 "토지소유자와의 적극적인 현장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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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기자
2024.04.15 17:50
김영환 충북지사가 15일 "체감형 도정을 위해 자세를 낮추고 민생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우리가 추진하는 정책은 도민들의 삶과 관련된 일이고, 대한민국에서 시행하지 않았던 새로운 일들이 많은 만큼 여러분들이 변화와 개혁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생이 어려운 도민들은 도정의 떠다니는 말에 감동이 없고 체감하지 못한다"며 "예를 들어 중부내륙특별법을 만들었어도 도민 체감에는 아직 부족한 만큼 빠른 시행령 제정과 개정안을 마련해 도민 삶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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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기자
2024.04.15 17:50
충북도는 고물가·고금리 등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중에 있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소상공인 실태조사와 민생현장 간담회 결과를 반영해 다양한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도는 소상공인육성자금 규모를 연초(1천600억원) 대비 200억원 증액된 1천800억원으로 지원한도는 기존 5천만원에서 7천만원으로 확대해 5월부터 변경 시행한다. 또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상환방식인 3년 거치, 만기 일시상환에서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상환을 추가해 선택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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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기자
2024.04.14 16:40
충북도의회가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 활성화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14일 도의회에 따르면 정책복지위원회 박봉순(청주10·사진) 의원이 ‘충청북도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지난해 12월 일부 도의원들이 정책테마연수를 다녀온 스웨덴의 가족친화적 환경 및 양성평등 정책에서 착안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도에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한 여건 조성과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토록 명시했다. 지원계획에는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정책의 추진방향, 재원 조달 방안 등이 포함됐다. 휴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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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기자
2024.04.14 16:40
충북도는 당초 예산보다 3천178억원 늘어난 7조4천467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도의 올해 총 예산규모는 기정 예산(7조1천289억원)보다 4.5% 증가한 7조4천467억원(일반회계 6조7천108억원, 특별회계 7천359억원)이다. 추경예산은 저출생 극복 사업, K-유학생 유치, 서민경제 안정 등 주요 역점시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을 중점 편성했다.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 중소기업 지속성장 지원과 미래 신산업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452억원을, 국내외 관광객 유치 체류형 관광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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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기자
2024.04.14 16:40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우즈베키스탄과의 우호협력 및 경제통상 강화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3박 5일 일정의 출장길에 나선다.충북도대표단에는 김 지사와 김국기·유재목 충북도의원, 황윤원 중원대 총장과 대학 관계자와 김홍숙 충북화장품산업협회장 등 기업인들로 구성된다.김 지사는 16일 수도인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에서 ‘충북형 K-유학생 제도’를 현지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주 우즈베키스탄 한국대사관과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관계자를 차례로 만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이날 열리는 충북 수출상담회에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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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기자
2024.04.14 16:35
충북도내 농촌 등 의료취약지역에 올해 신규 공중보건의사 23명이 배치된다. 14일 도에 따르면 이번 신규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의과 2명, 치과 3명, 한의과 18명이다. 이들은 도내 보건소와 보건지소, 의료취약지 의료기관 등에 배치돼 오는 15일부터 3년간 복무하게 된다. 신규 배치인원을 포함해 올해 도내에서는 193명(의과 68명, 치과 45명, 한의과 80명)의 공중보건의사가 도내 지역의 건강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올해 도내 공중보건의사는 지난해 205명보다 12명이 줄었다. 최근 의과 편입자원의 감소에 따라 전국적으로 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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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기자
2024.04.14 16:35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식중독 환자가 증가할 우려가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14일 연구원에 따르면 올 1월부터 4월 5일까지 연구원으로 의뢰된 충북 내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의심 건수는 11건으로 의뢰된 환자수는 132명에 달한다. 그 중 74명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고, 13명은 병원성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이 검출됐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의뢰된 환자수 72명과 비교하면 약 1.8배 늘어난 수치다. 대부분이 집단 급식소와 일반 음식점에서 발생하고 있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현재 노로바이러스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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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기자
2024.04.14 16:35
충북도내 각 시·군에서 진행되고 있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이 관광객과 유소년, 가족단위 체험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문화유산에 내재된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국가유산 향유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생생 국가유산 7개 사업, 향교·서원 4개 사업, 야행사업 4개 사업, 고택종갓집 사업 3개, 전통산사 및 세계유산활용 2개 사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향교·서원 활용사업은 향교와 서원을 사람과 이야기로 가득한 생기 넘치는 문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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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기자
2024.04.14 16:35
충북도는 미세먼지, 폭염, 환경오염, 녹색휴식공간 부족 등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생활권 내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흡수, 열섬완화, 휴식·건강증진 공간 제공 등을 위해 △생활권도시숲 △기후대응도시숲 △도시바람길숲 △자녀안심그린숲 △생활밀착형숲 등 5개 사업에 284억원을 투입한다. 생활권도시숲은 도시, 생활권 주변지역에 휴양·정서함양 및 쾌적한 생활환경, 아름다운 경관 등을 위해 조성·관리하는 산림 및 수목이다. 도심 속 자투리땅과 유휴지에 조성하는 녹색쌈지숲 등을 6개 시·군 12개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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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기자
2024.04.14 16:35
충북도가 못난이 김치 소비 확대를 위해 사용업소 현판을 추진한다. 도는 지난 12일 청주 서문시장 내 솥뚜껑 생선구이 식당에서 어쩌다 못난이 김치 사용업소 현판을 처음 선보였다. 이 곳은 개업 이후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와 포기 김치를 사용해왔다. 현판식은 어쩌다 못난이 김치 사용업소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도내 어쩌다 못난이 김치 100㎏ 이상 사용업소(100개소)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국산 농산물 애용으로 농업과 농민을 지키자는 사업 취지인 만큼 못난이 김치는 물론 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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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기자
2024.04.14 16:35
충북도가 115년 역사를 품고 있는 충북도청사의 문화재 가치를 살려 디지털 융합기술을 활용해 충북의 정체성을 대내외 알리기에 나선다. 도는 지난 12일 도내 대학교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및 영상디자인 전공 학생 60명으로 구성된 ‘2024 충북도 청년브랜드 참여단’을 출범했다. 청년브랜드참여단은 지난해 ‘충북의 미래를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 간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충북도 대표상징(CI) 개발에 참여했고, 올해 ‘문화의 바다 충북, 빛의 항로를 열다’를 주제로 충북도청사 본관 건물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제작·전시 아이디어대회 형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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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기자
2024.04.11 17:40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승부처는 중도층이 많이 포진된 충청권이었다.더불어민주당은 수도권에서도 크게 승리하면서 지난 21대 총선과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 민주당은 충청권 28개 선거구 가운데 21곳에서, 새로운미래도 1곳에서 깃발을 꽂으면서 범야권이 22석을 거머쥐었다. 국민의힘은 선거 직전 ‘국회의사당 세종시 완전 이전’ 공약으로 충청권 민심에 호소했지만, ‘정권 심판론’의 거센 바람은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민주당은 대전과 청주에서 11개 의석 모두 석권했다. 국민의힘은 충북 비청주권과 충남에서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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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기자
2024.04.11 17:35
제22대 총선 충북 8개 선거구 당선인들이 11일 지역 곳곳을 돌며 유권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낙선자들도 거리인사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개를 숙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청주권 4개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이강일(상당)·이광희(서원)·이연희(흥덕)·송재봉(청원) 당선인과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증평·진천·음성) 당선인은 청주 충혼탑을 참배했다. 이들은 "도민 모두의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모여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가 건강하게 작동하고 있다는 희망을 보여줬다"며 성원에 감사를 전했다. 청주권 4명의 당선인은 국회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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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기자
2024.04.11 17:35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11일 청주시 문의면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거행됐다. 광복회 충북도지부 주관으로 열린 기념식에는 도내 주요 기관장과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행정수반 후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약사 보고, 기념사, 헌시 낭송, 독립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선열들의 발자취가 담긴 100여점의 독립운동 관련 사진 전시회도 마련됐다.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애국선열의 정신을 받들고 이어가는 한편 독립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명예를 높이고 권익을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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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기자
2024.04.11 17:35
보수 텃밭으로 여겨졌던 충청권이 무너졌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보수색채가 엷어지더니 22대 총선에서는 진보 색채로 확연하게 바뀌는 형상이다. 특히 충남지역은 이번 선거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각종 선거에서 표심을 드러내지 않는 ‘스윙보터’로 역할을 해 온 충청권이 22대 총선을 계기로 완전히 달라지는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21대 총선에 이어 대선, 지방선거까지 전국 민심에 따라 움직이는 표심으로 인해 진보 색채가 짙어진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는 평가도 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은 지역구 254곳 중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