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따뜻한 나눔의 손길 이어져

구름마을사람들·郡불교신도연합회 성금 기탁

2023-02-06     김갑용 기자
6일 구름마을사람들(이사 고정현)이 충북 영동군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했다.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충북 영동군에 나눔문화 조성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6일 구름마을사람들(이사 고정현)이 영동군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이 업체는 영동지역에서 생산하는 호두와 과일 등을 활용해 ‘호구빵’ 등을 만드는 마을 기업으로 직접 구운 빵을 소외된 이웃에게 나눠주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어 영동군불교신도연합회(회장 정영옥)도 이날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단체는 주기적으로 회원들의 정성을 십시일반 모아 사랑의 성금과 물품 기탁 등을 하며 지역의 나눔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성금을 취약계층의 생활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