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상상대로 야구단’ 창단

郡 도시브랜드 모티브로 ‘모두가 즐기는 야구단’ 염원 담아

2022-11-02     김상득 기자
충북 음성 ‘상상대로 야구단’ 박찬일 감독과 선수들, 음성군 관계자들이 최근 열린 창단식에서 창단 축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야구를 모토로 하는 ‘상상대로 야구단’이 최근 충북 음성군 감곡생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창단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상상대로 야구단’은 박찬일 감독 등 선수 17명을 주축으로 군수기, 협회장기 야구대회 등에 본격적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야구단은 음성군의 도시브랜드인 ‘상상대로 음성’을 모티브로 ‘모두가 즐기는 야구’를 꿈꾸며 상상하는 대로 야구단이 바라는 염원을 담아 ‘상상대로 야구단’이라고 팀 명칭을 정했다.

박찬일 초대 감독은 “모두가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야구단을 만들고 싶어 선수들의 뜻을 모아 창단했다”며 “초대 감독으로서 모토를 지키며 선수들이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상상대로 야구단의 창단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음성군 도시브랜드인 ‘상상대로’의 뜻처럼 선수들이 상상(想像)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팀, 또 음성군 최고(上上)의 군을 대표하는 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상상대로 음성’은 지난 7월 발표된 음성군 도시브랜드로 ‘△상상(想像)이 현실이 되는, 군민의 염원과 행복이 막힘없이 펼쳐지는 도시 △모든 분야에서 최고(上上) 중에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도시 △서로(相償)를 잇는 길을 품은 소통·공감 도시 △쭉 뻗은 대로(大路)처럼 역동정 성장을 이루는 도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