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공모

내달 5일까지 수행기관·신규 사업 제안 접수

2022-07-24     최영덕 기자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가 2023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행기관과 신규 일자리 사업 제안 공모를 추진한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만50세 이상 70세 미만 각 분야 전문 경력과 자격을 보유한 퇴직 신중년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신중년의 인건비와 사회 보험료와 사업 추진을 위한 전담인력 인건비 및 운영비가 국고와 충청북도 보조금 각 50% 비율로 지원된다.

접수기간은 25일부터 8월 5일까지며, 사업 참여 희망 기관 및 단체는 제안할 사업 내용을 충북도에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 제안은 충청북도 사전 검토와 고용노동부 심사를 거쳐 12월 중 최종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신청요건,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충북도 일자리정책과(☏043-220-336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도는 올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으로 5개 사업을 참여자 140명, 관련예산 38억5천만원 규모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 6개 이상 사업에 200명 이상 참여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하고자 일자리 사업 제안을 공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