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 바지저고리에 지게 메고 “내가 참된 일꾼”

무소속 안효익 옥천군의원 후보

2022-05-22     황의택 기자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무소속 옥천군의원(가선거구)에 출마한 안효익(사진) 후보가 흰색 바지저고리 차림에 지게를 메고 ‘참된 일꾼’을 표방하는 선거전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옥천지역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일한 무소속 출마자는 안 후보는 이마에는 ‘진짜 일꾼’이라는 글씨를 새긴 머리띠도 두르고 일꾼들의 상징인 지게를 메고 지역주민들에게 표심을 잡고 있다.

안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옥천에서는 무소속 후보가 나 혼자 뿐”이라며 “거대 정당에 맞서 때 묻지 않은 무소속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흰색 옷을 입고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