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사이클팀, 전국체육대회 대비 강화훈련 돌입

강원 양양서 이달말까지 진행…전국대회 금 3개 목표

2021-09-02     양병훈 기자

 

[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충남 금산군 사이클팀(사진)은 다음달 8일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대비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강원도 양양군으로 강화훈련에 나선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도 타 지역팀 선수단에 트랙경기장을 개방하는 강원도 양양군에서 진행하며 선수 개별로 트랙훈련을 세분화하고 체계적 데이터 관리해 진행한다.

군 사이클팀은 올해 2021 음성 전국사이클대회, 제68회 삼일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 2021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 등 3개 대회에 출전해 각 1위, 2위, 3위의 성과를 올렸다.

이번 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스프린트, 경륜, 스크래치 경기에 금메달 3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강화훈련 이후에는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경북 영주시 풍기군에서 현지 적응훈련을 진행하고 12일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