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소상공인 위기 극복 최선 다할 것”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충청권 현장간담회…적극 지원 약속

2020-03-24     이우찬 기자
24일 충북 청주시 소상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오진영기자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24일 청주에서 개최된 ‘충청지역 코로나19 중소기업 현장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 회장은 이날 청주 상당구의 소상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 열린 현장간담회에는 충청권 협동조합 이사장 22명과 충북중소벤처기업청·충북조달청 등 중소기업 유관기관장들과 각종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지역 협동조합 이사장들로부터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달라고 요청받은 김 회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위기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논의된 애로사항은 중기부와 관련 부처로 즉시 전달하겠다. 또 청와대 비상경제회의에서도 적극적으로 건의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