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도시공사·대한인명구조협회, 지역 안전문화 확산 위해 업무협약 체결

시민 인명구조 및 응급대응 역량 강화 기대

2025-11-25     한만태 기자
1. 천안도시공사가 25일 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천안시 제공
[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도시공사는 25일 사단법인 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와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체육시설 내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상황 대응 역량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천안도시공사는 협회의 수상안전 교육 운영에 필요한 시설을 지원하고, 인명구조 등 수상안전 자격증 취득을 위한 홍보 활동에 협력한다. 협회는 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등 필수 안전교육을 제공하며, 교육에 필요한 전문 인력과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천안도시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 대상 안전교육 강화를 통해 지역 사회의 인명구조 능력을 높이고, 보다 안전한 공공체육시설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양 기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확대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