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숙 충남도의원, ‘2025 풀뿌리자치대상’ 의정발전 대상 수상

청년·복지·문화·안전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 정책 성과 인정받아

2025-11-19     한만태 기자
이현숙 충남도의원이 지난 18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2025 풀뿌리자치대상’ 의정발전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한만태 기자)
이현숙 충남도의원이 지난 18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2025 풀뿌리자치대상’ 의정발전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우측부터, 이현숙 도의원, 전영주 충청지역신문협회장, 차덕환 천안교육지원청장)=(한만태 기자)
이현숙 충남도의원이 지난 18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2025 풀뿌리자치대상’ 의정발전 대상 수상후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 (한만태 기자)

 

 

 


충청남도의회 이현숙 의원(국민의힘·비례, 초선)이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7회 2025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 시상식에서 의정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은 충청지역신문협회(회장 전영주)가 주최·주관하는 상으로,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한다.

이현숙 의원은 그동안 청년·복지·문화·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입법 및 정책 활동을 펼쳐왔다.

주요 성과로는 ▲충남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 조례 개정 ▲무인단속카메라 과태료 지방세입 전환 촉구 건의안 ▲천안의료원 운영 점검을 위한 도정질문 ▲노인복지 환경 개선 등이 꼽힌다.

특히 천안의료원 운영 문제점에 대한 도정질문을 통해 채용 공고 미준수, 관행적 수의계약, 법인카드 부적정 사용 등 구조적 문제를 밝혀낸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를 계기로 충남도는 실태를 공식 인정하고 채용 절차 전수 점검에 착수하는 등 공공의료기관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로 이어졌다.

이현숙 의원은 "이번 수상은 저의 성과라기보다 늘 힘이 되어주신 도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님들 덕분에 함께 만들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더 세심하게 살피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