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농촌공사 봉사활동

   

지난달 출범한 한국농촌공사 아산지사 농지은행봉사단이 몸으로 실천하는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봉사단은 지난 14일 창고를 개조한 집에서 홀로사는 음봉면 신휴리 김계순씨 집을 찾아 집 안팎 구석구석을 살피며 분주하게 움직였다. 봉사단 회원들은 빗물이 새는 지붕과 웨손된 벽·창 등을  보수했다.

또 본격적인 장마에 대비해 위험한 전기선을 정리하고 그을린 천장을 보수하는 등 봉사단원들이 하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아산지사 농지은행팀 15명의 팀원 전체가 참여한 ‘농지은행봉사단’은 팀원들의 자발적인 회비로 운영되며 월 1~2회의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고 있다.

지난달에도 음봉면 성모복지원을 찾아 제초작업을 실시했으며 지난 4월에는 읍내동 혼자사는 노인 집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도배와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농지은행봉사단 서용필 팀장은 “이날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위해 3차례 사전답사를 했다”며 “앞으로도 농지은행봉사단이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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