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댄스과 1학년 참가… 아시아 4개국 학생 100명 지도

충청대학교 실용댄스과 학생들이 지난 1~4일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K-Pop댄스를 지도했다.
[충청매일 안정환 기자] 충청대학교 실용댄스과 1학년 김지성, 김세현, 유다인 학생이 지난 1~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해외인재파견 국제협력사업에 참가해 아시아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K-Pop댄스를 지도했다.

‘IDO(Internetional Dance Organization) 타일랜드’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태국 및 아시아지역 4개국 학생 100여 명이 참가해 K-Pop 댄스를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K-Pop 댄스 지도와 함께 공연 활동 경험 공유와 현지학원을 탐방, 태국 무용대학들과의 교류를 통해 국제협력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충청대학교 실용댄스과는 충청권 유일의 대학 실용댄스과로 지난 1월 아시아 6개국이 참가한 국제댄스캠프를 개최하고, 지난 4월 제18회 청주전국무용경연대회 스트릿 댄스(Street dance)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는 11월에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IDO 국제 댄스 컴피티션’에 참가할 예정으로 실용댄스과 학생들이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강영애 학과장은 "이번 교류 활동이 K-Pop 댄스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현장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국제적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한국 실용댄스 전공자로서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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