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기업진흥원 전경. ⓒ충청매일

[충청매일 안영록 기자] (재)충북도기업진흥원(원장 허경재)은 충북형 반도체 플러스 내일채움공제 사업 참여 기업과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충북도, 청주시 지원으로 시행하는 이 사업은 올해 처음 도입됐다. 청주시 소재 반도체산업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근로자 장기근속 및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거주하는 근로자가 청주시 소재 반도체 분야 중소·중견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해 1년 이상 근속 시 근로자, 정부, 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적립한 공제금 510만원(근로자 150만원, 정부 300만원, 지자체 60만원 적립)의 목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또 기존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자를 대상으로 2023년 내 청약 만기 후 6개월 적립 시 225만원(근로자 75만원, 정부 150만원 적립) 또는 3개월 근속하면 100만원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기업진흥원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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