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는 지난 9일 오후부터 10일 오전까지 오정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경매 대기중인 채소류를 수거해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잔류농약 검사를 의뢰,  정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잔류농약의 허용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은 안전한 식품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검사한 농산물은 배추·열무·상추·깻잎·하루나 등 신선 엽경채소류 5개 품목으로 식품공전에서 정한 아세페이트 등 160개 항목의 잔류농약 허용기준치 초과 여부에 대해 실시됐다.

구 관계자는 “시중에 유통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유통되기 전 농산물에 대한 신속 수거·검사를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검사결과 부적합한 제품에 대해는 경매불가 및 폐기처분 조치 등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