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봉 연기군수가 지난 7일부터 4일간 8개 읍·면 순회 지역주민들과 격 없는 대화를 갖고 봇물처럼 쏟아지는 건의사항 청취했다.

이번 순방에는 많은 눈과 한파에도 순회 읍·면마다 각계각층 주민 100여명 참석, 대화시간을 연장하면서까지 그 어느 때보다 격 없고 열띤 대화를 가졌다.

또 온 군민이 행정도시 건설과 연계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광역행정도시 연기시대를 열어 가자는데 한목소리 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8·9일 남면과 금남면 순방과정에서 대화에 참석한 주민과 군·주민상호간 격론을 통해 행정도시 건설 예정지역 원주민의 보상 및 정든 고향을 떠나야 하는 애환에 동감하고, 그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방안과 새로운 발전전략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분위기를 조성했던 점은 이번 순방의 또 다른 큰 성과였다

군은 읍·면 주민과의 격 없는 대화과정에서 수렴한 120건의 주민생활불편과 애로·건의사항에 대해 이번 주내 읍·면장을 통한 군정반영 가능성에 대한 검토보고를 받아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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