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2023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경기침체로 인한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단기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모집 사업은 △다문화가정 활동지원 △유휴공간 활용 경관조성사업 △다중이용시설 방역지원 등 8개 사업으로 참여자는 오는 3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자격요건은 계룡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 가능한 시민이면 접수 가능하지만, 소득 기준을 초과하거나 공적연금 수급자는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접수는 2월 8일 09시부터 2월 14일 18시까지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선발 결과는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2월 28일 시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자는 시간당 9천620원의 임금과 함께 1일 교통비 및 주·월차 수당이 별도 지급되며 4대보험이 적용된다.

이응우 시장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저소득층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취약계층의 다양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자리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경제산업과 지역경제팀(☏042-840-249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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