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휘 시의원, 5분발언 통해 검토 필요성 주장

 

[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오는 2025년 사용이 종료되는 유성구 금고동 소재 제1위생매립장에 파크골프장 조성 방안이 제시됐다.

조원휘(사진) 대전시의원은 제268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와 대구시 등 지자체별로 사용이 종료된 매립장을 수목원이나 생태공원과 같은 휴식공간으로 조성한 사례를 참고해 대전시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파크골프장의 경우 하천변이나 공원과 같은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하고 있는 만큼 금고동 제1위생매립장에 조성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전국 파크골프인은 10만5천명에 달하고 300여개가 넘는 파크골프장이 조성되어 있지만 대전시의 경우 서구.유성구.중구.대덕구에 각각 1개씩이 조성된 상태로 동구는 단 한 곳도 없는 실정이다.

대전시는 부족한 파크골프장 확보를 위해 서구 유등천 한샘대교 인근에 18홀 규모로 조성이 가능한 부지에 대해 금강유역환경청과 협의 중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자치구 공모 등을 통해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 예정지의 경제성과 접근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지를 선정해 전국적 수준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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