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7일까지 아람멘토링 활동에 참가할 대학생 멘토 희망자를 모집한다.

아람멘토링은 서부 관내 초·중학교 학생 중 학교생활 부적응과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대학생과 함께 긍정적인 관계 형성으로 학교적응력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멘티의 자아상 확립과 잠재력 개발을 돕는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 멘토와 멘티를 1대 1로 결연하고 멘티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해 정서적으로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는 것이다.

멘토링 활동은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멘토·멘티가 함께 문화체험, 진로체험, 상담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별활동 16회기를 진행한다.

발대식과 수료식을 포함한 집단활동 6회와 청렴교육이 진행되며 추가로 멘토의 상담역량 강화를 위해 연 2회 전문가의 수퍼비전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대학생 멘토에는 대전 지역 상담·심리·사회복지·교육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업무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임민수 대전서부교육지원청장은 “아람멘토링 프로그램은 멘티는 멘토와의 많은 체험활동과 상담활동을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과 긍정적인 자아 성장에 도움을 주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 멘토링 활동에 관심이 있는 예비상담전문가인 지역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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