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소방서(서장 류일희)는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정월대보름 대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정월대보름 기간 화재 발생 위험을 낮추고 화기 취급이 많아지는 만큼 산불 등 대형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소방서는 소방공무원 208명, 의용소방대원 800명 등 1,008명과 장비 41대를 동원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취약지역 등 화재 안전 점검 및 위험요소 사전제거 △현장 출동 태세 확립 및 생활안전 서비스 강화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활동 체계 확립 등이다.

류일희 소방서장은“우리의 전통 세시풍속인 정월대보름에 빈틈없는 대응태세로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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