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안정환 기자] 충북교육청은 2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도내 각급학교 및 직속기관 영양교사·영양사,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2023 상반기 학교급식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사진)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운영 및 수요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이번 연수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던 것을 3년 만에 대면 연수로 진행했다.

연수 내용은 △식중독 발생시 대처방법 △기후위기 환경변화와 학교급식의 역할 △팬데믹 시대의 밥과 삶 △학교급식 우수 사례 발표 등이다.

기후위기 환경변화와 학교급식의 역할 강의를 통해 한 끼의 식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주는 내용이 소개됐다.

팬데믹 시대의 밥과 삶은 학교급식이 환경의 변화에 따라 다양하게 변하고 있으며 단순히 배고픔을 해결하는 것을 뛰어넘어 밥이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볼 내용으로 다뤄졌다.

또 학교급식 우수사례 대상에 선정된 ‘지구와 나를 지키는 감탄(減炭·탄소배출을 줄여요)급식’ 발표에서는 △월 1회 감탄급식의 날 운영 △식판 전시를 통한 먹거리 소중함 인식 △메타버스 접목 식생활 영양교육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생태·환경 교육 등 다양한 교육방법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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