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1만원 지원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했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자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1인당 지원금은 전년 대비 1만원 증액된 11만원을 지원받는다. 카드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또는 전화 ARS(1544-3412)를 통해 할 수 있다.

카드는 발급일로부터 그해 12월 31일까지 공연·전시·스포츠 관람을 비롯해 KTX·고속버스, 체육시설 등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전국 2만 7천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2022년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하였고 기존 수급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이용자라면 별도 신청 없이 기존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사용 가능한 가맹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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