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1억7200만원 경제유발 효과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충북 단양군다누리센터가 지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데 중심축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관광 데이터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단양다누리센터 관광객 방문이 30만5천191명을 기록하며 51억7천200만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무료 관람객 5만5천588명까지 포함한다면 다누리센터의 공익적 효과는 더 큰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다누리센터 운영 수지 분석을 통해 시설확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은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 미디어아트 관상어 체험 전시시설 사업으로 정부예산 4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해 아쿠아리움은 양서 파충류 에코리움, 아트 아쿠아리움 등을 2천69㎡ 규모 국내 최대 담수어류 체험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민물아쿠아리움인 섬진강어류생태관과 민간업체가 운영하는 해양아쿠아리움인 제주아쿠아플라넷 등의 입장료 기준으로 비교 분석해 입장료도 재조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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