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단양군 가곡면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오는 5월까지 산불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가곡면은 전날 산불감시원, 산불진화대원, 공무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발대식도 가졌다.

발대식에서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결의를 다졌으며, 산불 진화요령, 진화장비(GPS단말기,무전기)사용법 등 직무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가곡면은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점검과 순찰활동을 강화해 산불 발생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할 수 있도록한다는 방침이다.

박창수 면장은 “농촌은 고령화로 산불 초기 대응이 어려워 사전 감시활동을 강화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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