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답변 적정성 등 심의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공개청원의 공개여부 등을 심의할 제천시청원심의위원회가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2일 제천시에 따르면 전날 청원심의위원회 당연직을 제외한 위촉직 김우준, 박헌영, 이보환, 이미경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2년 동안 민간 위원으로 활동하며 공개청원의 공개여부와 민원답변의 적절성 등을 심의한다.

청원심의위원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청원 업무 추진을 위해 위원장에 박기순 제천부시장과 공무원 3명과 외부위원 4명을 포함한 총 7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청원 민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제천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원은 피해구제, 부당행위 시정, 제도개선 등을 국가에 요청하는 제도로 민원과 달리 90일이라는 충분한 기간 내 심층적인 검토 처리를 하여 답변하게 돼있다.

접수는 오프라인 및 온라인 청원24(www.cheongwon.go.kr)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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