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정부 보급종 콩 종자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접수받는다.

콩 우량종자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거주지 읍면동 농민상담소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품종은 장류·두부용 콩인 대원콩(2만6천Kg), 대찬콩(1천Kg), 팥 아라리(1천kg) 등 3개 품종으로 전체 2만8천kg이다.

공급 가격은 1포대(5kg)당 콩 2만7천800원, 팥 4만1천880원으로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정부 보급종 콩 종자는 종자 소독이 돼 있으나, 친환경 재배 농가를 위해 미소독 종자도 별도 신청을 받고 있다.

종자 신청과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043-850-3572) 또는 거주지 읍면 농민상담소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정부 보급종은 엄격한 종자 검사와 품질관리를 거쳐 공급되므로 발아율이 좋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유지된다”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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