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홍성군이 2월부터 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 활동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 가구 및 기타 차상위계층 가구가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2월부터 희망저축계좌Ⅰ, 희망저축계좌Ⅱ 2개의 통장 가입자 모집을 시작으로, 청년 내일 저축 계좌는 5월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희망저축계좌Ⅰ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생계·의료수급가구가 3년간 매월 10만원이상을 저축하면 30만원을 정부에서 근로소득장려금으로 매칭하여 지원한다. 지원조건으로는 3년 이내에 생계·의료수급을 탈수급 해야 하며 조건 충족 시 3년 만기 후 총 1천440만원 상당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주거·교육수급가구 및 기타 차상위 계층 가구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본인저축액에 10만원을 매칭하여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조건으로는 자립 역량교육과 사례관리 상담에 참여해야 하며, 조건 충족 시 3년 만기 후 총 72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이번 1차 모집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올 5월부터 모집 예정인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활동 중인 만 15세~ 만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자세한 모집계획은 별도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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