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 부설 주간보호시설이 대기자를 모집한다.

복지관에 따르면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 지원이 필요한 성인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일 낮 시간 동안 장애인의 재활기능향상 및 자립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이용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만 18세이상 45세이하의 성인 발달장애인이며, 이용시간은 매주 월~금 오전 9시~오후 5시다.

아울러 프로그램 내용으로 일상자립에 필요한 기본능력습득을 위해 개인위생·의복관리·식생활·대화 나눔시간을 제공하며, 취미여가활동으로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아트교실·도자기교실·원예활동·노래교실이 있다.

여기에 기초체력증진을 위한 건강증진활동으로 아산시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하고 전문체육강사가 진행하는 체육활동 및 레크리에이션을 접목한 생활체육활동 등이 있으며, 몸의 유연성 향상을 위한 요가활동도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내 체험시설·마트와 편의점·대중음식점·생활용품점·전통시장 장보기 등을 통해 사회성을 향상하는 사회참여활동과 장애인 당사자의 권익옹호를 위한 인권·성·문해·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창호 관장은 “평일 낮시간 동안의 의미 있는 시간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에게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기자 신청 및 기타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시설(☏041-545-771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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