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품질향상 기여

최익회·이연호(앞줄)씨 부부가 권오춘 수안보농협 조합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 충주 수안보농협(조합장 권오춘) 조합원인 최익회·이연호씨 부부가 농협중앙회가 뽑는 이달의 새농민상에 선정됐다.

1일 농협중앙회에서 이런 상을 받은 최 씨 부부는 2013년 귀농, 복숭아 농사를 시작해 출하 시기가 다른 단 황도, 금적, 아부 백도, 양홍장 등 4가지 복숭아 품종을 재배하고 신기술을 활용한 봉지 싸기와 적과 등으로 품질향상과 안정적인 매출 증대, 영농인건비 절감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이들 부부는 지역 내 봉숭아 작목반·발전회 활동과 왕성한 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최 씨 부부는 “앞으로도 지역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매진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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