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안전 종합계획 마련

 

[충청매일 안정환 기자] 충북교육청이 안전하고 쾌적한 미래형 배움터 조성을 위한 충북교육안전종합계획을 마련했다.

10개 영역 26개 추진과제, 49개 세부과제로 구성된 종합계획은 부서별로 분산 추진했던 학교안전관리 및 예방계획을 통합해 학교에 적용함으로써 대응능력 향상이 기대된다.

또 학생 안전사고 증가와 이태원 인파 사고 발생 등 학교 안전 영역별 예방 교육과 사고 발생 시 보고 및 대처 방법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충북교육안전종합 매뉴얼을 마련했다.

충북교육안전종합 매뉴얼 3대 추진 방향은 △예방 중심의 학교 안전사고 추진체계 정립 △학교안전 관리에 대한 전문성 및 대응역량 강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 학교지원 강화 등이다.

특히, 세부내용에 골든타임 응급상황 대응 체계 구축, 다중밀집지역 학생 안전관리,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유아·특수교육대상 등 취약계층 안전관리, 지자체 연계 교통안전 관리 등을 담고 있어 실제 학교 현장의 예방 중심 학교안전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교육 가족 모두가 공감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함께 일선 학교의 위기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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