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운영자 실무교육 등 지원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작은 도서관에 순회사서를 파견해 도서관의 전문성과 운영의 내실화에 기여하고 지역 내 작은 도서관과 공공도서관 간의 연계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선정으로 군은 사서 2명을 채용해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간 지역내 작은 도서관 4곳(안남배바우, 행복동이, 청성, 이원)을 정기적으로 순회 방문해 장서관리, 운영자 실무교육,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획·운영 업무 등을 지원한다.

현재 군은 생활문화공간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순회 사서 지원사업과 더불어 도서구입비, 도서관리 시스템 구축, 독서 프로그램 등 사업을 지원 및 운영하고 있다.

권미란 행복교육과장은 “이번 순회사서 지원사업 선정으로 작은 도서관의 자료관리시스템 운용을 통한 도서관리 등 작은도서관 운영을 위한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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