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군은 다음달 5일 오후 7시 영동읍 영동천변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연다.

 정월대보름 행사는 설 이후 첫 보름날에 군민의 무사 안녕과 소원 성취, 지역화합을 기원하는 행사로 코로나19로 열지 못하다 일상회복과 함께 재개한다.

 이날 행사는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풍년기원제, 달집태우기 등이 이어진다. 달집태우기에서는 지난 1일 해맞이 행사때 부대행사로 진행된 ‘소원트리’와 이날 참가자들이 적은 소원 쪽지를 달집에 태우고 주위를 돌며 소원 성취를 기원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