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서동백 교수 ‘이달의 연구자’로 선정

[충청매일 안정환 기자] 충북대학교가 2023년 1월 ‘이달의 연구자’로 경영정보학과 서동백(사진) 교수를 선정했다.

서동백 교수는 국제 저명 학술지인 Telematics and Informatics에 ‘독일과 한국에서 SNS 사용자의 자기 노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비교분석’ 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 서 교수는 나라마다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어 SNS상에 자기 노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달라진다는 것을 독일과 한국의 사례를 비교해 분석했다.

또 한국에서는 가십 문화가 자기 노출에 영향을 미쳤으나 독일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점과 한국 사용자가 자기 노출이 관계 형성에 더 많은 혜택을 준다고 인지하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동백 교수는 “지금까지 SNS 문화를 획일적으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나라마다 다른 문화적 배경이 SNS상에서의 자기 노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비교 분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