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농업인 공익수당 10만원 증액

[충청매일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농업인 공익수당으로 작년보다 10만원 증액한 60만원을 지역화폐인 ‘청주페이’로 지급한다.

신청은 오는 2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받는다.

수당 지급대상은 신청년도 직전 3년 이상 충북에 거주하면서 3년 이상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다.

시는 △농업경영체 등록 여부 △농업 외 종합소득 3천700만원 이상(배우자소득 합산) △한세대 중복신청 여부 등 부적격자 확인 과정을 거쳐 9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수당 신청은 주소지 구청 산업교통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와 달리 △공무원연금·군인연금·사립학교 교원연금 수급 세대 △공공기관·공기업 임직원 세대 제외 요건이 없어져 수혜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