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속…인증기간 12월까지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충북 영동군은 지역의 농특산물 5품목과 영동와인터널이 6년 연속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친환경 또는 GAP 인증을 받은 농가가 생산하는 포도·곶감·블루베리·아로니아·도라지가 농특산물 부문에서, 영동와인터널은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받았다.

‘로하스’는 신체와 정신적 건강, 환경, 사회 정의, 지속 가능한 소비에 높은 가치를 둔 사람들의 생활 방식을 말한다. 인증 농산물은 소비자의 제품 선택 및 구매 시 판단 기준이 되기도 한다.

이에 한국표준협회(KSA)는 로하스 정의를 이행하려고 노력해 성과를 거둔 단체나 기업, 서비스, 공간 등에 로하스 인증을 하고 있다.

이번 영동군에서 인증된 품목들은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 중인 대표 먹거리와 관광상품이다.

특히 농특산물은 친환경적인 농법과 철저한 품질 관리 및 전략적인 마케팅으로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이번에 한국표준협회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6년째 인증을 연속 획득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품질과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로하스 인증기간은 올해 12월까지다.

군은 로하스 인증을 시작으로 해당 품목의 친환경 및 GAP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로하스 인증 사용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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