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시니어클럽·옥천경찰서, 지역내 범죄 예방 협약 체결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시니어클럽이 지역내 치안 및 범죄예방을 위해 신규 사업 ‘시니어보안관’ 활동을 추진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옥천시니어클럽은 30일 옥천경찰서와 업무 협약식을 갖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노인 사회활동 지원에 관한 사항 △치안 및 범죄 예방에 관한 사항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관한 사항 등을 옥천경찰서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뿐 아니라 △불법촬영 장치 등 주기적 확인 및 점검에 관한 사항 △그 밖의 지역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대해서도 공동으로 대처하며 지역내 치안과 범죄 예방에 나서게 된다.

시니어보안관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1일 3시간, 월 10회 30시간 범위내에서 옥천군내 공공기관 및 공공장소에서 불법촬영 장치 확인 및 점검, 생활 위험 요소 확인, 쓰레기 무단 투기 예방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