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업체·직능단체들 성금과 물품 후원

충북 충주시 자유총연맹 금가면 분회가 26일 금가면 행정복지센터에 이불을 기탁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북 충주시 자유총연맹 금가면 분회가 26일 금가면 행정복지센터에 이불을 기탁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지역 곳곳에서 한파를 이기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남한강조경(대표 오은환)은 26일 소태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쌀 10kg 20포를 전달했다.

이날 소태면 이장협의회(회장 차용환)도 150만원 상당의 쌀 20kg, 21포를 소태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관내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잔달하고 주거환경과 건강 상태를 살필 예정이다.

같은날 자유총연맹 금가면 분회(회장 배인호)도 금가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한부모가족, 다자녀가정,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20만원 상당의 사랑의 이불 20채를 기탁했다.

봉방동체육회(회장 오승호)와 자유총연맹 봉방동분회(분회장 고경식)도 이날 봉방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각각 성금 50만원을 기탁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엄정면 이장협의회(회장 방건수)도 같은날 엄정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엄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업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쓰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온정을 전해 준 단체와 개인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