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혜기업, 97건 지재권 확보 성과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상공회의소(회장 강성덕)가 운영하고 있는 충북북부지식재산센터가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26일 상공의에 따르면 지난해 충주시·제천시·음성군·단양군 등 4개 시·군 기업의 지식재산 사업을 지원한 센터는 IP(지식재산)나래, 중소기업 IP바로지원, 시제품제작지원, 향토IP 토대 구축사업, 산업재산권 출원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식재산 창출 지원 사업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155개 기업을 대상으로 14억원을 지원했고 수혜기업은 총 97건의 신규 지식재산권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기술 창업기업들의 지식재산 기술·경영컨설팅을 지원하는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참여한 25개 기업은 2021년도 대비 매출액 38%, 고용인원 44%, IP 창출 14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중소기업 IP(지식재산) 바로지원 사업에 참여한 ㈜블루웨일브루하우스는 충주사과를 활용해 특색 있는 한국형 맥주 제품디자인 목업 개발을 지원 받아 전년도 대비 매출액 43%, 고용인원 100% 성장하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충북북부지식재산센터는 다음달 7일부터 2023년도 신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 사업과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북북부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 (https://www2.ripc.org/regional/chungju/main.do)를 참고하거나 전화(☏043-843-7005)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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