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한밭대학교가 지난해 2학기부터 도입한 노마드칼리지 기초교양교육 카카오톡 상담 시스템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밭대 노마드칼리지는 비대면 채널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한 학생들의 요구 반영과 친숙한 온라인 플랫폼의 장점을 활용해 학습 상담 활성화를 위해 2021학년도 2학기에 카카오톡에 기반한 상담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

지난해 1학기 홍보와 시범 운영을 거쳐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 노마드칼리지의 언택트 상담 채널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학기에 869건이었던 기초교양교육 상담 건수가 2학기에는 1천570여건으로 대폭 증가했고 이 중 온라인 상담 채널의 비중이 총 788건으로 전체 상담 건수의 약 50%를 차지했다.

앞으로도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오프라인을 대체해 MZ세대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기초교양교육 상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톡에 기반한 기초교양교육 상담 플랫폼을 이용한 학생들은 교육적 접근성과 편리성, 시간과 공간을 뛰어 넘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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