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교육청 학교교육지원센터(이하 센터)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급 학교의 ‘기간제교사 채용업무’를 지원한다.

센터는 지난해부터 채용 계약, 호봉 획정 등을 제외한 채용공고, 지원자 접수, 서류심사 등 업무를 직접 수행하며 각급 학교의 기간제교사 채용업무(90개교, 251명)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휴직 등 결원 발생에 따른 각급 학교의 신청을 받아 △유치원 155명 △초등학교 54명 △중학교 23명 △고등학교 19명 △특수학교 15명 총 266명의 기간제교사 채용을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내국인으로서 해당 학교급, 채용분야별 정교사 자격증 이상 소지자로, 접수 기간은 26∼30일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공고문에 첨부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학교지원센터 특성화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 내 매 익일 지원현황을 학교지원센터 특성화 누리집에 공개할 계획이며, 채용 분야 변경은 가능하나 해당 공고를 통해 채용하고자 하는 학교 및 채용 분야 간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31일 서류심사와 다음달 3∼7일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교육지원센터의 학교 업무 지원을 통해 학교가 학생의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교 지원 체제를 구축해 학교의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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