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군은 수도권 출향 학생들을 위한 공공기숙사 ‘서울영동학사’의 2023년도 신규 입사생 남녀 각 2명씩 총 4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숙사는 서울, 인천, 경기도 소재 대학교에 진학하거나 재학 중인 영동 출신 학생의 주거 안정과 면학 편의 제공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에 있으며, 군은 서울시와 협약해 공공기숙사 전체 193실 중 2실(남 2명, 여 2명)을 확보해 놓고 있다.

지원 자격은 학생 또는 부모(친권자 포함)의 주소가 선발 공고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입사생은 기초생활수급자와 그 자녀, 영동 관내 고교 졸업자 및 거주기간에 따라 가산점이 부여되며, 학교성적 및 생활형편 등을 평가해 선발한다.

입사 신청은 다음 달 15일까지 영동군청 가족행복과 평생학습팀(☏043-740-377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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