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분야 44개 사업 중점 지원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군은 올해 농업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에 27억1천900만원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범사업은 5개 분야 44개로 군정방침인 농업의 명품화에 맞춰 과학영농으로 농촌을 이끌 선도 사업들이다.

분야별로는 인력개발 5개 사업 1억9천100만원, 농촌자원 5개 사업 7억3천만원, 연구개발 19개 사업 12억6천200만원, 작물환경 8개 사업 2억3천600만원, 와인산업 7개 사업 3억원 등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후 변화 선제적 대응을 위한 아열대 과수 도입 △과수 신품종 소득화 시설지원 △터널식 해가림 이용 인삼재배 신기술 △ICT 활용 축사재해예방시스템 구축 △농가형 와인 제조설비 지원 등이다.

시범사업 신청 대상은 영동군 농업인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갖춰 군 농업기술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자 선정은 각 분야별 시범사업 선정기준에 따라 서류심사와 현지심사를 거쳐 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최종 결정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