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캠프로 진행되는 구석기 생존 체험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각하고 느끼는 박물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생각하고 느끼는 박물관은 ‘도전! 구석기 생존 캠프’의 주제로 오는 2월 11일과 12일 2일간 석장리유적 곳곳에서 구석기인의 삶을 체험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구석기인들의 삶을 이해하기 위한 수업 진행과 구석기 시대 생존을 위한 막집 짓기, 실험고고학 전문가와 함께하는 뗀석기 만들기, 불피우기, 화덕에 고기 구워먹기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고학년(4학년∼6학년)은 오는 30일, 저학년(1학년∼3학년)은 31일 오전 9시부터 석장리 박물관 홈페이지(www.sjnmuseum.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학년 구분은 2022년 학년을 기준으로 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이번 캠프를 통해 참여자가 구석기인들의 삶을 체험해보면서 구석기 문화에 관심과 흥미를 느끼고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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