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1억 들여 3개 분야 2914명 일자리 제공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가 올해 121억원을 투입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노인의 소득 보전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올해 1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5개 사업단, 2천914명의 참여자를 선발, 직무교육과 소양교육을 실시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유형별로 살펴보면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공익형 2천221명, 참여자의 경력 및 역량을 발휘하는 사회서비스형 513명, 소규모 매장 운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180명 등이다.

공주시니어클럽을 포함한 7개 수행기관이 참여 노인들을 관리할 예정으로 앞서 지난 25일 금강종합사회복지관, 금강노인복지센터에서 지역 노인 453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해 첫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가졌다.(사진)

이어 26일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는 등 순차적으로 발대식 및 안전교육 실시 후 사업을 시행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발굴해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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