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대전교육청이 세대간 공감할 수 있는 효 교육을 추진한다.

미래사회를 주도할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 육성을 비전으로 올해 대전 효교육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대전 효교육은 가족형태 다양화와 세대 간 경험 및 가치관 차이 확대 등 시대적 변화에 따른 실천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효문화진흥원과 뿌리공원 등 효 교육 친화적 환경을 갖춘 지역적 특성을 적극 반영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효교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단위학교별로 특색 있는 효교육 연계 학교교육과정과 밥상머리교육 및 감사하기 캠페인 등 가정 연계 효행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세대공감 효교육 자료를 초·중·고에 보급해 가정·학교·지역사회에서 효를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실천 중심 효교육 내실화를 위해 효교육 기반 인성교육 연구학교와 초등학교 20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사회 연계 효·인성교육 운영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학교사업선택제로 효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을 배우며 효문화를 계승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교로 찾아가는 효·인성체험교실을 초·중·고 300학급으로 확대 운영하고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효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유관기관과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세대공감 효문화 확산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효교육 역량강화 교원 연수와 학부모 특강과 대전인성교육포털의 효교육 누리집을 활용해 각급 학교의 효교육 우수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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