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눔연맹, 나눔리더, 나노테크 참여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군에 코로나19 극복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속속 답지하고 있다.

(사)한국나눔연맹(이사장 안미란)은 25일 지역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300박스, 쌀 10㎏들이 300포, 김치 10㎏ 300박스, 마스크 300박스(총 3천8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한국나눔연맹은 1992년도 설립된 이래 홀몸노인과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무료급식과 생활여건 개선사업 등을 하며 소외된 이웃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영동군 학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광춘 위원장과 박경홍 부위원장도 각각 1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여 나눔리더 제18호, 제19호의 인증패를 받았다.

‘나눔리더’란 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연계해 지역 기부문화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제도로 100만원 이상을 일시에 기부하거나 1년 이내에 기부하는 개인을 일컫는다.

이날 나노테크㈜ 김정헌 대표도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영동읍 비탄리 출신의 김 대표는 매년 코로나19 성금, 물품, 장학금 등 활발한 기부 활동을 벌이며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영동군은 기탁된 성금과 물품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의 생활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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