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부분재정비계획 고시

[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물류단지 내에 백석동 행정복지센터, 도시건설사업본부, 차량등록사업소 등 공공시설을 비롯한 도서관, 어린이집 등 기초생활 인프라 시설 이전 설치가 가능해졌다.

천안시는 천안물류단지 활성화와 물류단지 토지이용의 효율성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부분재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5월 충남도에 승인신청해 1월 20일자로 고시했다고 밝혔다.

미분양된 물류시설용지 중 일부(백석동 1112-1번지, 9천469.5㎡)를 지원시설용지로 변경하는 것이 이번 부분재정비 계획의 주요 내용이다.

천안물류단지 지원시설용지 일부 변경은 마치에비뉴 등 전문상가단지의 90% 공실 등 그동안 활성화하지 못한 물류단지가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LH로부터 토지를 매입 후 공공청사 등 신축계획을 수립하고 설계 및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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