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설맞이 지역 농축산물 팔아주기 나서

[충청매일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농축산물 팔아주기를 하고 있다.

시는 설을 앞두고 다양한 유통 경로로 지역의 우수 농축산물 판매를 독려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 곳곳(낭성·미원·남일·용암·산남·강내·오창)의 직매장에서는 건강한 지역농산물을 구비하고 있고, 직거래장터(초정문화공원·마로니에공원·충북MBC 광장)에서도 오는 20일까지 저렴한 가격에 지역 농산물을 판매한다.

시 산하 전 부서에선 지역 우수 농축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축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지역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구매함으로써 농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