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품목 6개 업체

[충청매일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임시청사에서 고향사랑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어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공급업체로 4개 품목, 6곳의 지역 업체를 뽑았다.

4개 품목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와 전통주, 녹용제품, 청주시 공예작가 공예품이다.

품목별 선정 업체는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오창농협 청주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전통주-농업회사법인㈜ 신선, 고려주조㈜ 농업회사법인, 농업회사법인 조은술세종㈜ △녹용제품-몸엔용바이오 농업회사법인㈜ △공예품-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한국공예관이다.

시는 이들 업체와 협약을 맺고, ‘고향사랑e음’에 답례품 등록 등 필요한 절차를 마무리해 기부자에 대한 답례품 제공에 차질 없도록 할 방침이다.

지난 1일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를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고향사랑e음’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신분증을 갖고 전국 농협 지점에서 기부금을 납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원 이하 전액, 10만원 초과분 16.5% 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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